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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추석 연휴기간 해외여행 후 홍역환자 3명 발생,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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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추석 연휴기간 해외여행력이 있는 홍역환자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명 발생함에 따라, 해외여행 후 잠복기간이 경과하는 21일까지 발진 등 홍역의심 증상 발생 시 보건소에 문의 후 안내를 받아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등 주의를 당부했다.  


  ○ 이번 환자는 모두 개별사례로 태국 여행을 다녀온 20 ~ 30대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질병관리본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의료기관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환자 격리, 접촉자 예방접종 등 대응 조치를 실시하였다.   


□ 지난해 12월부터 지속해 온 홍역 해외유입 및 지역사회 소규모 유행이 모두 종료된 후 8월 말부터 환자발생이 없었다가 이번에 다시 해외유입 홍역이 발생하였다.


 ○ 지난해 12월 홍역 첫 발생 이후 이번 환자 3명을 포함하여 10월 9일 기준 총 188명의 환자가 신고 되었으며, 주로 해외여행을 통한 해외유입사례로 지금까지 환자가 방문한 주요 국가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순이다.


○ 대륙별 홍역 발생 현황 


■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현황 : 일부 주요발생국에서 감소세이나 발생 지속 


   (태국) 예년대비 높은 수준으로 환자 발생 지속

    * ’19.1.1~9.27일까지 전역에서 환자 4,348명 발생

    * 주요발생지역: 나라티왓, 펫차부리, 파타니, 치앙마이, 송클라


   (베트남) ‘19.3월 이후 감소세 보이나 발생 지속

    * ’19.1.1~8.30일까지 전역에서 환자 2,993명 발생


   (필리핀)  감소세로 예년 수준 유지 

    * ’19.1.1~6.29일까지 17개 지역에서 환자 38,602명(사망 522) 발생

    * 전년 동기간 발생(10,148명) 대비 약 3.5배 이상 증가, 최근 예년 추세로 발생 감소


   (일본) 전년대비 높은 발생 지속

    * 주요발생지역은 오사카 부, 미에 현, 아이치 현, 도쿄 도, 가나가와 현 

    * ’19.1.1~9.4일까지 전역에서 환자 676명 발생


   (뉴질랜드) 환자발생 급증세

    * 주요 발생지역: 오클랜드(Auckland) 주에서 76% 발생 

    * ’19.1.1~9.13일까지 오클랜드(Auckland)주 중심으로 환자 1,275명 발생


■ 아메리카 지역 현황 :  유입, 유입연관 사례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백신 미접종자 중심으로 전파 지속 중


    (미국) 뉴욕시, 텍사스주 엘파소에서 유행종료 선언

      * ’19.1.1~9.3일까지 환자 1,241명 발생

      * 주요발생지역: 뉴욕주 록클랜드, 와이오밍 카운티 유행지속

      * 뉴욕시, 텍사스주 엘파소는 각각 9.3일, 9.12일 유행 종료 선언   

    

    (캐나다) 발생 지속 

     * 19.1주~29주까지 환자 82명 발생

     * 주요 발생지역: 앨버타, 브리티시컬럼비아, 매니토바, 뉴브런즈윅, 온타리오, 퀘벡


■ 유럽지역 현황 : 대부분 국가에서 환자 발생 중이며 최근 발생은 프랑스, 이탈리아, 루마니아, 폴란드, 불가리아에서 높은 발생  


    (프랑스) 최근 2개월간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높은 발생 중

      * 주요 발생지역: 사보이, 마요트, 리우니온

      * ´19.1~7월까지 총 1,963명(10만 명당 38.2) 발생 보고

     

    (이탈리아) 높은 발생 지속

      * 주요 발생지역: 시칠리아, 라치오, 칼라브리아, 캄파니아, 롬바르디아

     * ´19.1~7월까지 총 1,278명(10만 명당 30.5) 발생 보고


    (우크라이나) 높은 발생 지속

      * 주요 발생지역:  키예프, 카리프, 테르노필, 크멜니츠키

     * ´19.1~8월까지 총 57,637명 발생


□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면 잠복기(7~21일) 동안 건강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 홍역 의심 증상(발열 및 발진 등)이 나타난 경우 의료기관 내 전파 방지를 위하여 먼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여 안내*를 받은 후 보건소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하였다.

   *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자제,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 최소화,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전화 연락 후 진료 방문  


   - 홍역에 대한 증상, 예방수칙, 보건소 연락처 등 궁금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 시 상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 아울러, 의료기관에서는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가 내원 시 홍역 가능성을 고려하고, 홍역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한편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면역의 증거*가 없다면 출국 전에 홍역 예방접종을 최소 1회 이상 맞을 것을 권고하였으며,

    * 면역의 증거: 다음 중 하나에 해당 1) 홍역을 앓은 적이 있는 경우 2) 홍역 예방접종 2회 접종기록 3) 홍역 항체 검사 양성


 ○ 해외여행 동안에는 감염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하는 감염병예방 기본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본 저작물은 보건복지부에서 '2019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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