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해마다 판매되는 신차에 대해 자동차의 충돌안전성 등을 평가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ㅇ 올해는 국산 8차종, 수입 3차종을 대상으로 안전도평가를 실시하였고 신규 출시된 자동차, 판매량이 많은 자동차를 대상 차종으로 선정하여 소비자가 비교할 수 있도록 평가결과를 공개하였다.
* (국산차) 기아 K5, 쏘렌토, 카니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현대 아반떼, 제네시스 G80, GV80, 르노삼성 XM3
* (수입차) 르노 캡쳐, 벤츠 A220, 아우디 Q7
□ 3개 안전성 분야(충돌․보행자․사고예방) 전 항목 평가결과를 합산한 종합평가에서 10차종이 1등급, 1차종은 5등급으로 평가되었다.
◇ 1등급(10개 차종) : 기아 K5, 쏘렌토, 카니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현대 아반떼, 제네시스 G80, GV80, 르노삼성 XM3, 르노 캡쳐, 벤츠 A220
◇ 5등급(1개 차종) : 아우디 Q7
구 분 | 평 가 분 야 | 안 전 도 종합등급 (100점) | ||||
차 명 | 충돌안전성 [60점] | 보행자안전성 [20점] | 사고예방안전성 [20점] | |||
승용 | 세단 (중대형) | 기아 K5 | 54.7 (91.2%,★★★★) | 13.7 (68.7%,★★★★) | 16.8 (83.9%,★★★★) | 1등급 85.2점 |
현대 아반떼 | 59.8 (99.7%,★★★★★) | 12.4 (62.0%,★★★) | 17.8 (89.1%,★★★★★) | 1등급 90.1점 | ||
제네시스 G80 | 60.0 (100.0%,★★★★★) | 18.6 (93.0%,★★★★★) | 18.7 (93.7%,★★★★★) | 1등급 97.3점 | ||
벤츠 A220 | 59.7 (99.5%,★★★★★) | 14.8 (74.0%,★★★★) | 13.7 (68.3%,★★★) | 1등급 88.1점 | ||
레저용 (중형) | 르노삼성 XM3 | 60.0 (100.0%,★★★★★) | 14.8 (74.0%,★★★★) | 13.4 (66.9%,★★★) | 1등급 88.2점 |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 59.5 (99.2%,★★★★★) | 15.3 (76.3%,★★★★) | 16.1 (80.4%,★★★★) | 1등급 90.8점 | ||
르노삼성 캡처 | 59.7 (99.5%,★★★★★) | 14.7 (73.7%,★★★★) | 15.0 (75.2%,★★★★) | 1등급 89.5점 | ||
레저용 (대형) | 기아 쏘렌토 | 60.0 (100%,★★★★★) | 12.9 (64.7%,★★★★) | 17.1 (85.3%,★★★★★) | 1등급 90.0점 | |
제네시스 GV80 | 60.0 (100.0%,★★★★★) | 13.9 (69.7%,★★★★) | 18.6 (92.9%,★★★★★) | 1등급 92.5점 | ||
아우디 Q7 | 41.3 (68.8%,★) | 14.7 (73.7%,★★★★) | 14.4 (72.0%,★★★★) | 5등급 70.4점 | ||
승용 · 승합 | 기아 카니발 | 60.0 (100.0%,★★★★★) | 14.3 (71.3%,★★★★) | 18.2 (91.2%,★★★★★) | 1등급 92.5점 |
ㅇ 또한 ‘2020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우수차’는 중‧대형 세단 분야에서 1등급 차량 중 종합등급 점수가 가장 높은 제네시스 G80이 선정되었다.
사진제공 국토교통부
ㅇ 당초 중형SUV, 대형SUV 분야도 우수차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1등급 차량 중 최고점수에 해당하는 트레일블레이저(중형SUV), GV80(대형 SUV)은 리콜내역이 있어 우수차 선정대상에서 제외되었다.
* 자동차안전도평가 우수차 선정 시 사회적 반향 등을 고려하여 제작결함 대상 및 조사 진행 중인 자동차는 시상 대상에서 제외함
구 분 | 중대형 세단 | 중형SUV | 대형SUV | |
제네시스 G80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 제네시스 GV80 | ||
리콜결과 | 리콜건수 | - | 1건 | 3건 |
리콜내역 | - | ․전자 유압식 브레이크 부스터 관련 | ․차로변경보조 기능 관련 ․주행가능거리 관련 ․고압펌프 관련 |
ㅇ ‘우수차’로 선정된 G80은 각 분야에서 최고점수를 기록하였다. 보행자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액티브후드*를 장착하였고, 사고예방 안전성 분야에서 지능형 최고속도제한장치를 제외한 모든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하였다.
* 액티브후드(Active Hood) : 보행자 충돌감지 시 후드(본넷)를 들어 올려 보행자가 받는 충격을 완화시키는 장치
ㅇ 이번 자동차안전도평가 결과에 대한 세부사항은 자동차안전도평가 누리집(www.kncap.org)을 통해, PC 및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시험영상은 유튜브 KNCAP 채널(https://www.youtube.com/user/koreancap)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올해에는 차량 내 탑승자의 머리‧가슴 등 주요 부위 중상해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충돌평가 시 충격량이 인체상해 상한 한계를 초과할 경우 해당 평가항목은 0점을 부여하는 캡핑*(Capping) 제도를 도입하였다.
* 충돌평가에서 인체모형의 평가 부위(예: 머리, 목, 흉부 등)에 상해값이 허용하기 어려운 높은 중상해 위험을 초과할 경우 해당 충돌시험 점수를 0점으로 하는 제도
ㅇ 그 결과 아우디 Q7이 정면충돌안전성 평가 시 뒷좌석 여성인체모형 머리의 상해기준값 상한선을 초과하였고, 정면충돌안전성 점수는 0점 처리되어 충돌안전성분야에서 41.3점(68.8%), 종합등급은 5등급* (70.4점)을 받았다.
* 종합점수 70.4점은 종합등급 산정기준으로 3등급에 해당하나, 등급별 등급조정기준상 충돌안전성 최저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5등급 부여
□ 아우디 Q7의 경우 뒷좌석 인체모형 머리의 상해치가 높게 나타난 것은 뒷좌석 좌석안전띠에 프리텐셔너*가 설치되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확인되었다.
* (Pretensioner) 충돌이 발생하면, 안전띠를 순간적으로 되감아 주어 승객이 앞방향으로 이동되는 폭을 적게 하여 안전띠의 효과를 향상 시키는 장치
ㅇ 유럽에서 판매되는 동일 차량에는 해당 장치가 설치되어 유럽 안전도평가에서는 별 5개의 최고점수를 받았다.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는 ‘21년 상반기 중에 Q7 뒷좌석에 프리텐셔너를 장착하여 안전성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보행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통약자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자전거 이용자 감지 비상자동제동장치(Cyclist AEBS), 야간 보행자 비상자동제동장치(Night AEBS) 평가항목을 신설하였다.
ㅇ 그 결과 11차종 중 10차종이 자전거 이용자 감지 비상자동제동 기능을 장착하였고 평균 79점을 획득하였다. 또한 11차종 모두 야간 보행자 비상자동제동장치가 작동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 사고예방안전성 분야 첨단안전장치*는 기술변화에 따라 전방충돌경고장치를 비상자동제동장치로, 차로이탈경고장치 대신에 차로유지지원장치로 기능이 향상된 장치로 평가항목이 변경되었다.
* 비상자동제동장치(고속, 시가지, 자전거, 주ㆍ야간보행자 모드 등), 차로유지지원장치, 최고속도제한장치, 사각지대감시장치, 후측방경고장치 등
ㅇ 첨단안전장치 평가항목이 고도화된 장치로 변화되었음에도 차량에 장착률은 증가하였다. 특히, 비상자동제동장치는 평가대상 전 차종에 기본으로 장착되었고 ’19년 이후 생산되는 차량의 기본 창착률도 ‘19년 57.3%에서 ’20년 75.5%로 18.2%P가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 국토교통부 윤진환 자동차정책관은 내년에는 전기자동차 차종이 다양해지고,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를 평가차종으로 선정하여 충돌 시 구동배터리의 화재 및 폭발 위험성, 고전압 감전위험성 등을 평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본 저작물은 국토교통부에서 '2020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시사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시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현황(2021.1.1) (0) | 2021.01.03 |
---|---|
2021년 공무원 보수 *직급별 봉급표 (0) | 2021.01.02 |
2021년부터 풍수해보험료 70% 이상 정부에서 지원 (0) | 2020.12.30 |
병사 월급 인상 등 2021년부터 달라지는 국방업무 안내 (0) | 2020.12.28 |
고병원성 AI확산 방지, 12월27일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 발령 (0) | 2020.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