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는 ‘경기도 연천 신병교육대대 훈련병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관련하여 11월25일(수) 저녁 9시에 서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긴급 주요지휘관회의(VTC)를 개최하였습니다.
◦ 이번 신교대대 집단 감염은 11월 10일(화) 입영한 훈련병이 입소당시 PCR검사 결과는 ‘음성’이었으나, 11월 24일(화) 증상발현(발열, 인후통, 기침) 이후 11월 25일(수) 확진 판정됨에 따라 부대원(860여명) 전수검사하여 70명(간부 4, 훈련병 66명)이 확진된 것입니다.
□ 회의결과,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엄중히 인식하여, 군내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선제적이고 강도 높은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 11월 26일(목)부터 12월 7일(월)까지 전 부대에 대해 군내(軍內)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하였습니다.
◦ 이에 따라,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이 잠정 중지되며, 간부들의 사적모임과 회식은 연기 또는 취소하도록 통제하였습니다.
* 장병 휴가는 11월 27일(금)부터 중지
◦ 종교활동은 대면 종교활동을 중지하고, 온라인 비대면 종교활동으로 전환하며, 영외자 및 군인가족의 민간 종교시설 이용을 금지하도록 하였습니다.
◦ 행사, 방문, 출장, 회의는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최소화하여 시행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필요시 부대 자체행사로 시행하고, 방문과 출장은 장성급지휘관 또는 부서장 승인하에 최소 인원으로 시행하며, 회의는 화상회의 위주로 시행하도록 하였습니다.
◦ 이러한 부대관리지침을 위반하여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발생하거나, 다른 인원에게 전파한 장병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예정입니다.
◦ 한편, 교육훈련간 방역대책도 강화하였습니다. 신병교육은 입소 후 2주간 주둔지에서 훈련한 다음 야외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실내교육 인원은 최소화 하도록 하였습니다.
◦ 양성·필수 보수교육은 정상 시행하되, 직무교육은 교육부대장 판단하 제한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부대훈련은 장성급 지휘관 판단하 필수 야외훈련만 시행하고 외부 인원의 유입 없이 주둔지 훈련을 강화하도록 하였습니다.
◦ 또한 외래강사 초빙교육과 견학 및 현장실습은 원칙적으로 금지하며 필요시 군내 강사 초빙과 군 부대간 견학에 한해서만 실시될 예정입니다.
□ 국방부는 이러한 고강도의 감염차단 대책을 통해 지역사회와 타 장병들의 감염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본 저작물은 국방부에서 '2020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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