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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10월부터 순환기계통 응급환자 발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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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순환기계 질환자*가 급증하기 시작하는 10월 한 달 동안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전국 소방서에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고혈압성 질환 등 


 ○ 2019년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중 20%가 순환기계통 질환으로 사망했으며 순환기계통 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010년 대비 7.4%가 늘었다.


 * 최근 10년간 순환기계통 질환 사망자 추이(자료: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단위: 명)

구 분

2010

2011

2013

2015

2017

2018

2019

증감률

(‘10년 대비)

순환기계 질환

사망자

56,126

56,878

57,181

59,544

61,266

62,947

60,252

7.4%

총 사망자

255,403

257,396

266,257

275,895

285,534

298,820

295,110

15.6%


 ○ 월별로는 10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2019년 순환기계통 질환 사망자 6만252명 중 10월부터 1월까지의 사망자가 2만1442명(35.6%)이었다.


□ 이에 따라 소방청은 순환기계 질환의 조기발견과 응급대처를 위한 홍보를 중점 추진하며, 7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 어르신에 대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 인구 10만 명당 순환기계통 질환 연령별 사망자 수(자료: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연도

전체

60~69

70~79

80세 이상

2018

122.7

113.7

438.8

2,117.3

2019

117.4

105.8

391.3

1,907.1


□ 순환기계통 질환은 신속하게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심혈관과 뇌혈관 질환 등의 전조증상과 응급처치 방법을 알고 있으면 악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 심혈관 질환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이 나타나고 통증이 확산되는 증상을 보이는데 이때는 주변에 신속하게 도움을 청하고 상체를 높여 누운 자세로 안정을 취하고 심호흡을 한다.


 ○ 뇌혈관 질환은 힘이 빠져 몸이 한쪽으로 기울고 말이 어눌해지며, 심한 어지럼증 및 두통 등이 대표적인 전조 증상이다.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들은 이른 시간에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이러한 순환기계통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 절주 및 식습관 관리와 하루 30분 정도의 운동을 통한 체중조절, 정기적으로 혈압·혈당 측정을 하는 것이 좋다.


□ 장거래 119생활안전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응급상황별 대처 방법을 익혀줄 것을 당부했다. 


"본 저작물은 소방청에서 '2020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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