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어린이의 선천성 안검하수 치료를 위한 실리콘 줄’(의료기기)을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신규 지정하고 공급을 추진합니다.
ㅇ 이번에 신규 지정하는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는 기존에 수입되던 소아 안검하수 치료용 제품이 단종돼 작년 10월경부터 수입이 중단됨에 따라 대체 의료기기로 선정된 제품입니다.
[실리콘 줄 의료기기 개요]
∎(구성) 일회용봉합침, 실리콘 재질 봉합사 및 튜브로 구성된 비흡수성 봉합사로 구성
∎(대상) 자가조직(대퇴근막) 이식이 불가한 환자(소아)에 적용 가능
∎(특징) 기본 일반봉합사 시술보다 재수술 발생 가능성이 낮고, 토끼눈증(눈꺼풀이 닫히지 않아 각막이 공기 중으로 노출되어 건조, 염증 등 발생) 부작용 발생이 적음
※ 소아 선천성 안검하수(눈꺼풀처짐증)
(증상) 윗눈꺼풀에 연결된 눈꺼풀을 움직이는 근육(윗눈꺼풀올림근, 상안검 거근)의 힘이 약해져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져 눈꺼풀 틈새가 작아진 상태로 안검하수가 심한 영아는 시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하여 약시가 될 수 있음
(치료) 외과적 수술로만 가능하며 근육의 기능 정도에 따라 ▲눈꺼풀올림근 절제술 ▲이마근 걸기법이 있음
▸눈꺼풀올림근 절제술(근육의 기능이 일부 가능할 때) 윗눈꺼풀올림근의 일부를 절제해 길이를 단축시켜 눈을 더 크게 뜰 수 있도록 하는 수술 방법
▸이마근 걸기법(전두근 걸기법, 근육의 기능이 거의 없는 경우) 환자의 대퇴근막 또는 실리콘 줄 의료기기 등을 이용해 윗눈꺼풀과 이마근육을 연결해 눈꺼풀을 잡아 올려 눈을 더 크게 뜰 수 있도록 하는 수술 방법
ㅇ 심의위원회를 지난 4월 29일 개최했고, 보험 등재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빠르면 한 달 내에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지정할 예정으로, 6월 말부터 환자의 공급신청이 가능하며, 공급 신청 시 통관 상황에 따라 1개월 내외로 공급이 가능합니다.
□ 식약처는 치료에 필요한 의료기기가 적시에 공급돼 환자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의 추가 지정과 공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ㅇ 2019년부터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25개 제품을 지정(’22.5.3. 기준)해 지난 3월까지 557개를 환자에게 직접 공급했으며, 2분기에는 855개를 구매·비축해 수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을 사용하려면 ‘공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누리집(www.nids.or.kr)에 제출(문의 전화: 02-860-4402~4404) |
"본 저작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22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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