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현대차 초급속 충전기 72기 설치

 

□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각각 6기씩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72기 설치를 완료하여, 4월 15일(목)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고속도로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설치 현황 】

 

고속도로명	휴게소명(방향)	개장일
경부선	안성(부산방향)	’21.4.15(목)
	안성(서울방향)	’21.4.15(목)
	칠곡(부산방향)	’21.4.16(금)
중부선	음성(통영방향)	’21.4.15(목)
영동선	횡성(강릉방향)	’21.4.16(금)
서해안선	화성(목포방향)	’21.4.15(목)
	군산(서울방향)	’21.4.16(금)
남해선	함안(부산방향)	’21.4.15(목)
	문산(순천방향)	’21.4.15(목)
중부내륙선	문경(양평방향)	’21.4.16(금)
서울양양선	내린천(서울방향)	’21.4.16(금)
무안광주선	함평나비(무안방향)	’21.4.15(목)

 

이미지 제공 국토교통부

 

ㅇ 한국도로공사와 ㈜현대자동차 간 협약을 통해 구축된 초급속 충전기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최적화하여 설계되었으며, 아이오닉5 등 E-GMP 기반의 차종은 18분 내에 80%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ㅇ 기존의 전기차도 DC콤보 타입1*을 사용하면 같은 설비를 이용해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차량별로 수용 가능한 전력량에 따라 충전 속도는 상이할 수 있다.

 

* 국기기술표준원에서 표준으로 지정한 전기차 급속충전 방식(’17.12월)

 

ㅇ 또한, 비･눈 등 악천후에도 편안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6기를 한 곳에 모은 캐노피 건축물로 설계되어, 앞으로 고속도로에서 전기차를 충전하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 음성休(통영방향) / 이미지 제공 국토교통부

 

□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 고속도로에 전기차 충전기를 대폭 확대할 예정으로, 민간･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충전기를 400기 이상 추가해 올해 말까지 누적 800기 이상을 구축할 계획이다.

 

ㅇ 이 중 초급속 충전기가 100기 이상 포함될 예정으로,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기의 양적 측면 뿐만 아니라 질적 측면도 향상되어 이용자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4월 14일 화성휴게소에서 열린 초급속 충전기 개소식에 참석하여, “기존 내연차에서 친환경차로의 전환은 탄소중립의 핵심”이라며, “친환경차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 조성이 필수적으로, 이번 현대차와의 협업 모델을 바탕으로 국민 불편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국 고속도로에 전기차 충전기를 속도감 있게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저작물은 국토교통부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