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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

제49회 보건의 날, 국민보건향상 및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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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413() 오후 14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여 보건의료 분야에 종사하며 국민보건 향상에 헌신한 유공자(37)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기구 창립기념일(1948.4.7.)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4월 7일을「보건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

 

아울러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기여한 유공자(100) 포상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는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7명이 정부 포상을 받으며, ·포장 10명이 참석하여 전수받았다.

 

특히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교수 신속하게 감염병 대응체계를 갖추어 지역거점병원을 운영함으로써 코로나 극복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었다.

 

또한 마지막 순간까지 치매, 정신질환 환자의 곁을 지키다가 마지막 순간까지 장기·조직 기증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신 고(故) 김시균 동해 동인병원 과장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추서한다.

 

- 그 외 ▲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국민훈장 동백장), ▲박원명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교수(녹조근정훈장), ▲주상재 전(前)대한약사회 감사(국민훈장 석류장)가 수상하였다.

 

아울러 마취과학 발전에 기여한 이일옥 고려대학교 교수와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백승호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근정포장 수상하였다.

 

- 그 외 ▲임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교수(근정포장), ▲김한석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근정포장), ▲윤영설 연세대학교 교수(근정포장)가 수상하였다.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100에 대한 정부포상도 이날 이루어졌으며, 훈장 8명이 참석하여 전수받았다.

 

 대구경북 코로나 1차 확산의 와중에 확진자를 진료하다 감염되어 돌아가신 고(故) 허영구 허영구내과의원 원장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이 추서되었으며,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대응의 공적이 인정된 ▲이윤성 생활방역위원회 공동위원장, ▲김병근 박애병원 병원장, ▲송관영 서울의료원장,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조화숙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간호부장(이상 국민훈장 모란장), ▲이경수 영남대병원 교수(황조근정훈장)가 수상했다.

 

[국민보건향상 유공 정부포상 훈·포장 수상자]

 

○ 국민훈장 5명(황조근정 1, 동백장 1, 녹조근정 1, 석류장 2)


① 황조근정 훈장
조치흠(1962년생) / 만 59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교수
-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장 역임 및 대구동산병원 지역거점병원 운영으로 국가적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감염병 대응체계를 갖추어 대구지역 코로나 극복에 기여함


② 국민훈장동백장
박병모(1958년생) / 만 63세
(재)자생의료재단 이사장
- 한의약의 표준화 및 과학화를 위한 연구발전, 의료봉사 및 사회복지사업, 한의약의 위상 제고 및 세계화에 공헌하여 우리나라 전문의료제도 발전에 기여함


③ 녹조근정 훈장
박원명(1959년생) / 만 62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 국내 최초로 한국형 양극성 장애 및 우울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과 지침서 개발, 양극성 장애 선별 진단도구 표준화 등을 통해 국내 정신의학 수준 향상에 기여함


④ 국민훈장 석류장
故 김시균(1960년생) / 만 61세
前 동해 동인병원 과장
- 35여 년 동안 치매, 정신질환 환자 등을 진료하는데 일생을 바치고 장기기증을 통해 6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조직까지 기증하여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함

 

⑤ 국민훈장 석류장
주상재(1941년생) / 만 80세
前 대한약사회 감사
- 의약품가격 정보 제공을 통한 의약품 가격 질서확립, 교육을 통한 한약조제 업무 역량 강화, 마약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함

 

○ 근정포장 5명

 

① 근정포장
이일옥(1958년생) / 만 63세
고려대학교 교수
- 한국인 최초로 2020년 세계 150여 개 국을 대표하는 세계마취과학회 연맹 평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마취과학의 발전 및 환자 안전 증진에 기여함


② 근정포장
백승호(1957년생) / 만 64세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
- 구강보건 질적 향상을 위해 새로운 진료기술 도입, 장비개발 및 임상교육을 통해 근관치료의 수준을 높여 진료비를 절감하고 장애인 구강보건 질 향상에 기여함

 

③ 근정포장
임준(1968년생) / 만 53세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교수
- 예방의학 전문의로서 만성질환관리 등 지역보건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으로 활동하는 등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함


④ 근정포장
김한석(1965년생) / 만 56세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발전과 입원전담전문의 도입에 이바지하고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한 협의체 발족과 어린이 공공의료 센터 구축 등을 통해 신생아 및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함


⑤ 근정포장
윤영설(1961년생) / 만 60세
연세대학교 교수
- 국내 의료산업의 해외 진출모델을 개척하고, 해외 환자 유치 확대, 한국 의료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분야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함

 

코로나19 대응 유공 정부포상 훈장 수상자

 

○ 국민훈장 8명(황조근정 1, 모란장 7)

 

① 국민훈장 모란장
故 허영구(1959년생) / 만 61세
허영구내과의원 원장
- 대구경북 유행 시 진료현장에서 헌신하였고, 코로나19 확진자 진료 중 감염된 첫 의사 사망자


② 국민훈장 모란장
조화숙(1968년생) / 만 53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간호부장
- 원내 총괄팀장으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병상 증설, 확진자 간호 등에 크게 기여


③ 국민훈장 모란장
김병근(1966년생) / 만 54세
의료법인 박애의료재단 병원장
- 대구은행연수원, 충북보은생활치료센터, 경기수도1센터 운영 지원 및 감염병 거점전담병원 운영, 의료물품 지원 등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기여


④ 국민훈장 모란장
이윤성(1953년생) / 만 68세
생활방역위원회 공동위원장
- 생활방역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마련에 크게 기여 


⑤ 국민훈장 모란장
송관영(1963년생) / 만 57세
서울의료원 원장
- 감염병전담병원 지정·운영, 선별진료소, 안심진료소, 태릉 및 한전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수도권 감염 대응에 기여


⑥ 국민훈장 모란장
임승관(1974년생) / 만 47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병원장
-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장으로서 코로나19 환자진료, 교육·자문, 대응전략 수립 등 경기도의 코로나19 대응에 기여


⑦ 국민훈장 모란장
조승연(1963년생) / 만 57세
인천광역시 의료원 원장
- 코로나19 국내1호 환자 치료 지원 및 지역거점병원,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인천 지역 코로나 대응 기능 원활히 수행


⑧ 황조근정훈장
이경수(1965년생) / 만 56세
영남대학교 교수
- 대구시 비상대응본부 위기대응상황관리반장, 자문교수으로서 초기 위기관리에 큰 역할 수행하는 등의 공헌

 

정세균 국무총리는 보건의 날 영상축사에서 코로나19와의 싸움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며, 한 순간의 방심으로 공들여 세운 방역의 탑이 무너진다면서, 백신 접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집단면역에 도달하는 순간까지, 방역의 고삐를 힘껏 붙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기념사에서 코로나19 현장 외에도 연구실, 의료취약지, 응급의료 현장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신 분들이 있어 K-방역을 말할 수 있다며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49회 보건의 날 슬로건은 함께 이겨내는 코로나19, 같이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면서, 코로나19 확산을 성공적으로 막아내기 위해 정부는 백신 접종이 더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2분기 계획을 앞당겨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본 저작물은 보건복지부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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