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정보

2020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식 / 6월25일

반응형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6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새마을 운동중앙연수원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에는 시·도의 새마을회장단과 정성헌 새마을중앙회장, 정세균 국무총리,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국회의원, 주한 외국대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 특히,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대폭 축소하여 개최된다. 당초 4월 22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두차례 연기된 바 있으며, 행사 규모도 1,000여 명에서 150명 내외로 축소하였다.


 ○ 기념식에서는 정성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정세균 국무총리 축사와 생명살림국민운동 전국 선포식이 있을 예정이다. 


 ○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새마을운동 50주년의 의의와 성과를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을 오늘날 시대적 변화와 환경에 비추어 새롭게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 자리에서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이옥구(공주시 반포면 새마을부녀회)씨를 비롯한 새마을운동 유공자 5명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날 새마을운동을 헌신적으로 추진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받는 사람은 모두 40명이다. 


 ○ 그 외에도,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새마을운동 유공자에 대한 새마을휘장(5명)을, 30년이상 근속자에 대한 새마을기념장(2명)을, 우수 새마을단체(3개)에 대하여 상장을 수여한다.


□ 이날 참석자들은, ‘생명살림 국민운동 선언’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다하여, 기후위기 극복과 생명살림 국민운동을 실천할 것을 함께 다짐한다.


 ○ 생명살림국민운동은 최근 우리가 겪고 있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생명의 위기가 가장 근본적이고 절실한 문제임을 함께 인식하고 새마을회원이 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자는 것이다.


 ○ 선언문에서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로 인간과 자연, 생명의 위기가 초래되었다고 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생명살림운동을 전면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을 천명하고 있다. 생명살림운동의 실천과제로서 유기농태양광 발전소 건설, 나무와 양삼(케냐프) 심기, 비닐-플라스틱 사용과 수입육고기를 감축하는 1건(建), 2식(植), 3감(減)운동을 제시하고 있다.

 

□ 올해는 새마을운동이 1970년에 ‘새마을가꾸기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지 만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새마을가꾸기운동’은 1970년에 농촌재건운동 착수를 위하여 근면·자조·협동정신을 바탕으로 한 ‘마을가꾸기’ 사업을 제창하고 이것을 ‘새마을가꾸기운동’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데서 비롯되었다.


 ○ 새마을운동은 80년대까지 한국의 농촌발전과 경제발전의 원동력 역할을 해온 것으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9년부터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시작하여 개발도상국의 농촌에 경제발전경험을 전수하여 왔으며, 2013년에는 새마을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새마을운동중앙회는 2018년 정성헌 회장 취임 이후 2019년을 새마을운동의 대전환 원년으로 정하고, 2019년 2월 새마을대의원 총회를 통하여 생명살림, 평화나눔, 공경문화 등 3가지 과제를 바탕으로 한 새마을운동 대전환계획을 새롭게 준비해 왔다.


□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물질적 삶의 상당한 부분은 반 세기전 우리 부모, 선배님들이 새마을운동정신으로 피땀흘려 노력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준비한 생명살림 국민운동을 통해서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보다 평화롭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했다는 후세의 평가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저작물은 행정안전부에서 '2020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