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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순천시 종량제봉투 '22년 1월1일부터 가격 인상 / 20리터 3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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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시장 허석)가 매년 증가하는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쓰레기 처리 수수료를 현실화하기 위하여 2022년 1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을 인상한다.

그동안 순천시의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은 계속해서 논의되어 왔으나, 서민 경제여건과 주민 가계 부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가격을 2015년 인상 이후 7년간 동결해왔다.

그러나 최근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함에 따라 이를 처리하기 위한 시의 재정 부담이 큰 상황으로, 처리비용을 현실화하고 쓰레기 배출량 감소를 위해 올해 7월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해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2022년 1월 1일부터 판매되는 종량제봉투의 글자색상이 녹색에서 주황색으로 변경되고, 가장 많이 판매되는 20리터를 기준으로 현 440원에서 580원으로 30% 인상된다. 기존 봉투는 2022년 3월말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 인상시기 : 2022. 1. 1. ~
  - 기존 봉투 한시적 사용 : 2022. 3. 31. 까지 (3 개월 ) / 이후 사용불가
○ 2022. 1. 1.부터는 새 봉투를 구입하여 쓰레기를 배출해주시기 바랍니다.
○ 가정에 보유중인 기존 봉투는 2022. 3. 31. 까지 사용가능합니다.
○ 사용기간 이후 잔여봉투는 2022. 4월, 기존봉투 가격만큼 새봉투로 교환해 드립니다
  ※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도 상반기 100 리터 종량제봉투 제작 · 공급이 중단될 예정입니다.
○ 문의사항 : 순천시 청소자원과 ☎061-749-6208

 

이미지 제공 순천시


또한 대형폐기물도 배출품목을 134개에서 193개로 세분화하여 수수료를 현실화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는 100리터 종량제봉투 사용 중단도 추진한다.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환경부 의견에 따라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100리터 봉투판매를 중단하고 있는 추세다.

순천시 청소자원과 관계자는 “점점 늘어나는 쓰레기량을 줄이고 폐기물 처리비용을 현실화하기 위해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분리배출 및 1회용품 사용 안하기 등 순천시 생활쓰레기 줄이기 시민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본 저작물은 '순천시'에서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https://www.suncheon.go.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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