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행사 전면 금지
□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포함한 12월 24일(목) 0시부터 1월 3일(일) 24시까지 방역 집중 강화대책을 시행함에 따라 국립공원내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면금지 한다고 밝혔다.
○ 이번 연말연시 모임․여행에 대한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전국 국립공원에서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
□ 그간 국립공원 내에서의 해넘이․해맞이 행사*는 해당 지자체 주관으로 개최해 왔다.
*연포 해맞이 행사(태안), 변산 해넘이 축제(변산), 북한산 해맞이 행사(북한산) 등
○ 과거 해맞이 탐방객 편의 제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입산 시간을 오전 4시에서 오전 2시로 완화해 운영했으나, 이번 기간 오전 7시 이전에는 국립공원에 입산할 수 없다.
○ 또한,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4일간 전 국립공원의 주차장이 폐쇄되고, 오후 3시부터는 탐방로를 폐쇄한다.
○ 폐쇄되는 주차장과 자세한 탐방로 개방시간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http://www.knp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공원 주요 해맞이 장소 및 입산시간 통제지점
국립 공원 | 주요 해맞이 장소 | 탐방로(동절기) | |
입산시간 | 통제지점 | ||
합 계 | 97개소 | - | 345개소 |
지리산 | 천왕봉, 노고단 등 8개소 | 오전 7시 | 쌍계사 탐방지원센터 등 26개소 |
경주 | 토함산, 남산 등 3개소 | 오전 7시 | 토함산 탐방지원센터 등 25개소 |
계룡산 | 천황봉, 관음봉 등 7개소 | 오전 7시 | 수통골 입구 등 13개소 |
한려해상 | 상사바위, 학동해변 등 10개소 | 오전 7시 | 금산입구 등 6개소 |
설악산 | 대청봉, 한계령 등 3개소 | 오전 7시 | 백담사지킴터 등 17개소 |
속리산 | 문장대, 천왕봉 등 5개소 | 오전 7시 | 화북탐방지원센터 등 21개소 |
내장산 | 불출봉, 서래봉 등 3개소 | 오전 7시 | 금선계곡 입구 등 12개소 |
가야산 | 상왕봉, 칠불봉 등 4개소 | 오전 7시 | 가야산공원지킴터 등 8개소 |
덕유산 | 향적봉, 남덕유산 등 4개소 | 오전 7시 | 백련사 등 13개소 |
오대산 | 비로봉, 노인봉 등 3개소 | 오전 7시 | 상원탐방지원센터 등 10개소 |
주왕산 | 장군봉, 학소대 등 4개소 | 오전 7시 | 장군봉 입구 등 7개소 |
태안해안 | 연포해변 1개소 | - | - |
다도해 | 금호도, 보길도 등 9개소 | 오전 7시 | 관매습지 등 19개소 |
치악산 | 비로봉 1개소 | 오전 7시 | 황골탐방지원센터 등 7개소 |
월악산 | 영봉 1개소 | 오전 7시 | 옥순봉지킴터 등 17개소 |
북한산 | 백운대, 인수봉 등 13개소 | 오전 7시 | 정릉탐방지원센터 등 73개소 |
소백산 | 비로봉, 국망봉 등 3개소 | 오전 7시 | 희방탐방지원센터 등 10개소 |
월출산 | 천황봉, 구름다리 등 2개소 | 오전 7시 | 천황사탐방로 입구 등 4개소 |
변산반도 | 관음봉, 채석강 등 3개소 | 오전 7시 | 내변산탐방지원센터 등 14개소 |
무등산 | 서석대, 중머리재 등 7개소 | 오전 7시 | 도원마을 등 40개소 |
태백산 | 천제단, 문수봉, 함백산 등 3개소 | 오전 7시 | 백사탐방지원센터 등 3개소 |
○ 국립공원공단은 지역사무소를 통해 관할 지자체에 즉시 행사 취소 협조를 요청했다. 국립공원내 출입 제한 조치 위반 시 「자연공원법」 제28조 및 86조에 따라 10만원 이상(1차 1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 국립공원공단은 코로나 19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주요 해맞이 장소인 산 정상부, 봉우리, 해변 등 주요 장소를 방역거점으로 정하고 밀집지점에 대한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강화 등을 집중 계도·안내할 계획이다.
□ 박연재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전국에서 코로나 유행 확산·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국립공원에서의 모임·여행에 대한 방역을 강화해 감염확산 억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본 저작물은 환경부에서 '2020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보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정책브리핑 사이트 www.korea.kr 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